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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에 대한 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이사회가 지난달 13일 박 후보자를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지 30일 만입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파행을 거듭하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없이 청문회가 종료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지만, 송부가 이뤄지지 않았고, 윤 대통령은 이에 사장 임명안을 재가하게 됐습니다.
KBS 사장 박민 프로필
- 출생: 1963년 6월 9일(60세) 경상남도 창원군
- 학력: 가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경력사항
- 1991년 문화일보 입사
- 문화일보 기자
- 미국 듀크 대학교 방문연구원
- 문화일보 노조위원장
- 문화일보 편집국 전국부 부장
- 문화일보 편집국 사회부 부장
- 서울중앙지방법원 시민사법위원회 위원
- 문화일보 편집국 정치부 부장
- 관훈클럽 편집위원
- 문화일보 편집국 국장
- 디지털타임스 감사
-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 문화일보 논설위원
- 제69대 관훈클럽 총무
- 한문방송공사 사장(2023년 11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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