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프로필 / TV조선 재승인 의혹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2일(수) 서울북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방통위가 TV조선의 최종 평가점수를 고의로 깎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상혁 위원장의 개입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한상혁 위원장은 검찰 출석에 앞서 만난 취재진 질의에 "2020년 종편 보도·재승인 심사와 관련해 어떠한 위법 또는 약간이라도 부당한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범죄 혐의 네 가지는 저로서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상혁 위원장은 방통위원장 임기를 마칠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치우침 없이 업무를 투명하게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것을 입증을 해야 되는 상황" 이라며 "(임기를 마치겠다는 입장에는) 변합이 없다"고 했습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프로필

• 출생: 1961년 6월 21일(61세) 충청남도 청양
• 현직: 제8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가족: 배우자 박미애, 3녀
• 학력: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언론학 석사
•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30기 수료

경력사항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
•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태표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