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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최된 한국 만화축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그림이 전시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일(월)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부천시가 건립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폐막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장에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만화가 전시되었습니다.
해당 작품은 한 고등학생이 그린 카툰으로 한국만화축제가 주최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카툰 부분 금상(경기도 지사장)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2층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었습니다.
그림에는 윤석열 대통령 얼굴을 한 기차가 증기를 뿜으며 달리고 있고, '2'라고 써있는 조종석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타고 있습니다. 그 뒤엔 칼을 든 검사들이 줄지어 서 있으며, 기차 앞에 있는 시민들은 놀란 듯 달아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금상'을 받았으며, 수상작 선성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무작위로 추천한 심사위원들이 평가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그림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고, 문체부는 4일(화) 보도자료를 내 문체부 후원명칭을 쓰는 부천시 소속 재단법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모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풍자한 것으로 보이는 작품이 수상, 전시된 것에 대해 경고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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