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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출신 30대 나이 여자 트로트 가수가 숨졌다는 소식이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가수 해수가 언급돼 여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3일(토)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전 10시쯤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A씨가 해수라는 추측이 계속되고 있으며, SNS 및 팬카페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무분별한 추측속에 해수가 사실상 '사망'했다고 못을 박자 일부 누리꾼들은 '섣부르다'며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해수는 지난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열굴을 알린 국악인 출신의 트로트 가수입니다. 또한 올해 1월 KBS2 '불후의 명곡' 장윤정 편에 출연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천천히 쌓아갔습니다. 해수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2019년 싱글 앨범 '내 인생 내가'로 데뷔했습니다.
해수 프로필
- 본명: 김아라
- 출생: 1993년 12월 3일(29세) 전라북도 전주시
- 가족: 부모님
-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판소리전공/예술사)
- 데뷔: 2019년 11월 28일 '내 인생 내가'
- 특기: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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