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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두번째 통일부 장관으로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지명되었습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 김영호 후보자는 대한민국 건국, 6.25전쟁의 기원과 전개 과정 등을 연구한 정치학자로 이명박 정부에서 통일비서관과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했습니다.
지난 2월 통일부 장관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중장기 통일 방안인 '신통일미래구상'을 연구해왔습니다. 이번 인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기반으로 한 통일 정책을 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김영호 프로필
- 출생: 1959년 8월 1일(63세) 경상남도 진주시
- 학력: 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 학사,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버지니아 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 현직: 통일부장관 후보,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경력사항
- 세종연구소 상임객원연구위원
-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자문위원
-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이명박 정부)
- 외교부 인권대사
-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국제정책분과위원
-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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