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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과 박신혜가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 23일(화) 소속사에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준은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떄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꺠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며 공개 열애 중이던 박신혜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배우 최태준, 박신혜 커플은 2018년 3월 연애를 인정하며 3년이 넘게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절친한 동료로 지내오던 중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오랜 시간 연애를 이어온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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