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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 신설되는 경찰구그이 초대 국장으로 김순호 치안감(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이 임명되었습니다. 행안부는 김순호 치안감을 초대 행안부 경찰국장에 임명했다고 29일(금) 밝혔습니다. 김순호 신임 경찰국장은 경찰국이 출범하는 8월 2일부터 경찰국 근무를 시작합니다.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이 확정된 뒤 김순호 치안감은 가장 유력한 초대 경찰국장으로 꼽혔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8일(목) 오전 행안부.경찰청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순호 치안감도 유력한 후보로 검토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습니다.
김순호 치안감 프로필
- 출생: 1963년 광주광역시
- 학력: 광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 현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경력사항
- 경찰청 감찰담당관
- 안산상록경찰서장
-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
- 서울방배경찰서장
- 경찰청 보안2과장
- 경찰청 보안1과장
- 전북지방경찰청 제1부장
- 서울특별시경찰청 안보수사부장
- 경기도남부경찰청 경무부장
- 수원남부경찰서장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김순호 치안감은 이상민 장관이 구상하고 있는 경찰국장에 가방 부합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순호 치안감은 비 경찰대 출시능로 보안 파트에서 주로 일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경찰국장에는 비 경찰대 출신으로 임명하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드러냈으며, 26일 대통령 업무보고 브리핑에서는 수사 개입이라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수사 파트에 오래 있던 인사도 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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