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프로필 / 계엄령 문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문건 의혹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2017년 12월 미국으로 도피한 지 5년 3개월만인 29일(수) 귀국 직후 검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조현천 전 살여관은 지난 2017년 2월 '계엄령 문건작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한 장관에게 보고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문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던 촛불집회를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한 불법 계엄령 계획 등이 담겨있습니다.

 

해당 문건은 군인권센터 등이 관련 문건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조현천 전 사령관은 2017년 9월 전역한 후 그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군과 검찰은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군.검 합동수사단'을 꾸려 수사를 진행했지만, 조 전 사령관 신병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2018년 11월 기소중지했습니다.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프로필

• 출생: 1959년 2월 12일(64세) 경상북도 예천군
• 학력: 월탄국민학교, 지보중학교, 대구고등학교
• 임관: 육군사관학교(38기)
• 최종계급: 중장(대한민국 육군)
• 최종보직: 국군기무사령관

경령사항

• 국군사이버사령관
• 육군학생군사학교장
• 제8기계화보병사단장
• 제53보병사단장
• 제8보병사단 제16보병연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