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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사건 이후 '교권 추락' 등 여러 사회적 논의가 오가는 가운데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교사가 자살한 사회적 '문제'의 원인이 '교권'의 붕괴 때문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병태 교수는 31일(월) 자신의 sns를 통해 "만약 교사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무도한 태도가 원인이고 이게 사회적 문제라면 우리는 교사들의 자살이 다른 직종보다 높다는 즈거가 필요하다. 교사는 더 자살을 많이 하는 위험 직종이라면 이 호들갑이 이해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모든 직종의 사람들이 자살을 한다. 직종과 상관없이 사람들은 어떤 심리 상태에 이르면 자살이라는 지극히 예외적인 선택을 한다. 이 사례가 그런 다른 사례와 다른 경우라는 증거가 있냐. 내가 한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우려하는 이유는 이처럼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사안일 수도 있는데, 바로 사회적 폭력의 피해자로 단정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프로필
- 출생: 1960년 2월 25일(63세) 충청북도 충주시
- 학력: 청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학사, KAIST 경영과학 석사,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 경영학 박사
- 현직: KAIST 교수
경력사항
- KAIST 교수
- 애리조나 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
- 일리노이 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KAIST 테크노 경영 연구소 소장
- KAIST 청년 창업 투자 대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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