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붑잡혀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김새론이 사고를 내 현장의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8일(수) 김새론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오전 8시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눈에 띄게 흔들린다'는 여러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새론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이 출동 당시 이미 사고를 낸 김새론이 음주 감지기를 불자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지만 김새론은 이를 거부하고 채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새론은 검은색 스포츠유틸니티차량(SUV)을 운전하던 중 가드레일과 변압기,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이 사고로 변압기가 망가져 인근 건물 4개의 상가와 가로등에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져 복구 작업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YTN에 따르면 당시 김새론이 몰았던 차량에는 동승자가 1명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동승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 됐다.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다"라고 했습니다.
김새론 프로필
- 출생: 2000년 7월 31일(21세) 서울
- 학력: 서울길음초등학교(전학), 서울미양초등학교(전학), 양일초등학교, 일산양일중학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중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재학)
- 가족: 부모님, 여동생 김아론, 김예론
-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 데뷔: 2009년 영화 '여행자'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연기자로는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했습니다. 아역 배우로서는 해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경험과 국내외 신인 여우상 및 다수의 상을 최연소 연령으로 수상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범상치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2009년 1,0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영화감독 이창동이 제작한 한국/프랑스 합작 영화 '여행자'에 캐스팅 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되었습니다. 이후 2010년 628만 관객수를 모은 영화 '아저씨'의 흥행으로 김새론은 주목 받으면서 단 두편의 영화만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키고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출연작품
영화
▲2009년 여행자 ▲2010년 아저씨 ▲2011년 나는 아빠다 ▲2012년 바비, 이웃사람 ▲2013년 참관수업 ▲2014년 맨홀, 도희야, 만신 ▲2016년 대배우 ▲2017년 더 트윈스, 눈길 ▲2018년 동네사람들 ▲우리는 매일매일(미정)
드라마
▲2011년 MBC 내 마음이 들리니 ▲2011년~2012년 채널A 천상의 화원 곰배령 ▲2012년 SBS 패션왕,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2, MBC 엄마가 뭐길래, 보고싶다 ▲2013년 MBC 여왕의 교실 ▲2014년 KBS2 하이스쿨 러브온 ▲2015년 MBC 화려한 유혹, KBS1 눈길 ▲2016년 JTBC 마녀보감 ▲2019년 TV조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2020년 SBS 아무도 모른다 ▲2021년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 KBS2 KBS 드라마스페셜-그녀들 ▲2022년 SBS 트롤리 ▲넷플릭스 사냥개들(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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