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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연맹에 심석희의 '고의충돌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12일(화)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연맹에 보낸 공문을 통해 최민정에 대한 보호와 함께, 심석희 및 당시 국가대표팀 코치의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고의충돌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및 진위여부 확인과 이에 대한 향후 대처방안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심석희 측은 11일(월) "브래드버리 선수를 언급하며 올림픽 경기 때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처럼 서술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한다"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최민정 측은 협회에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민정 프로필
- 출생: 1998년 9월 9일(23세), 서울
- 학력: 분당초등학교, 서현중학교, 서현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재학
-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 주종목: 500m, 1000m, 1500m
- 소속: 성남시청
- 소속사: 올댓스포츠
- 국가대표: 2014-15~2019-20, 2021-22(총 7시즌)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로 주니어 시절부터 괴물소리를 들을만큼 특급 유망주였으며, 시니어로 올라서자마자 세계를 평정하면서 쇼트트랙 여제, 포스트 진선유라는 수식어가 붙여졌습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쌓은 커리어만으로도 전이경-진선유 계보를 이어 한국 여자 쇼트트랙 레전드 반열에 올랐으며 기량면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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