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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공수처는 28일(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손준성 검사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다랄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손준성 검사는 총선을 앞둔 2020년 4월,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한 비난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김웅 의원에게 민주당 인사 고발을 사주하고, 이를 활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 공수처 판단이었습니다. 손준성 검사는 1심 재판 내내 고발장과 관련된 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보내거나 공모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손준성 검사 프로필
- 출생: 1974년 3월 21일(49세) 대구광역시
- 학력: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 법학 석사, 조지 워싱턴 대학교 법과대학원 법학 석사
- 현직: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
-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29기 수료
경력사항
-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 부장검사
- 광주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
-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장
-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
- 대구고등검찰청 인권보호관
-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
-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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