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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투병중 향년 76세 별세

by 곰탱이쉐마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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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 촌장으로 활동하던 소설가 이외수씨가 25일(월)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외수씨는 지난 2014년부터 위암으로 투병해왔으며, 2021년 3월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은 뒤 오랜 기간 의식불명 상태로 있었지만 의식을 되찾은 뒤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이외수 프로필

  • 출생: 1946년 9월 10일(사망 2022년 4월 25일) 경상남도 함양
  • 학력: 기린초등학교, 인제중학교, 인제고등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중퇴
  • 직업: 소설가
  • 데뷔: 1972년 소설 '견습 어린이들'
  • 가족: 배우자 전영자, 장남 이한얼, 차남 이진얼

1946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고인은 1965년 춘천교대에 입한한 뒤 8년간 다녔으나 1972년 중퇴하고 같은 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에 당선되었습니다.

 

3년 뒤인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정식 등단한 뒤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을 비롯해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 활발히 집필을 이어갔습니다.

 

어린시절 화가를 꿈꾸며 춘천교대 시절 미전에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1990년과 1994년에 '4인의 에로틱 아트전'과 선화 개인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 케이블TV, 광고에 출연하며 문화계 전반에서 활동을 했으며, 170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리며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소설

▲훈장(1975년) ▲꿈꾸는 식물(1978년) ▲겨울나기(1980년) ▲장수하늘소(1981년) ▲들개(1981년) ▲칼(1982년) ▲사부님싸부님(1983년) ▲산목(1987년) ▲벽오금학도(1992년) ▲하늘비늘(1997년) ▲괴물(2002년) ▲장외인간(2005년) ▲완전변태(2014년)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2017년) 

 

시집

▲풀꽃 술잔 나비(1987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2000년)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쉴 때까지(2006년)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1985년) ▲말더듬이의 겨울수첩(1986년) ▲감성사전(1994년)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1998년) ▲날다 타조(2003년) ▲하악하악(2008년) ▲청춘불패(2009년) ▲아불류시불류(2010년) ▲절대강자(2012년) ▲사랑외전(2012년)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2014년) ▲뚝(2015년) ▲자뻑은 나의 힘(2015년) ▲먼지에서 우주까지(2016년)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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