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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9월 30일(목) 긴급 최고위원회의 개최에 반발한 조수진 최고위원에 대해 " '상도수호' 없다는 당 대표의 말이 나오기 무섭게 들이받을 기회만 노리고 있다가 바로 들이받고 기자들에게 '언플'을 해대는 모습을 보면서 무한한 자괴감을 느낀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한데 대해 조수진 의원이 반발하며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낸 것을 비판한 것인데요. 최고위원회의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제명을 논의하는 자리로 알려졌습니다. 곽상도 의원의 아들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불참을 통보하며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절차 자체가 틀렸다. 전두환도 이렇게는 안했다. 북한 핵실험 같은 사안에 심야 긴급 최고위 하는 건 봤지만, 민주주의는 절차가 중요하다"며 이준석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저희는 예전에 '조국수호' 이런 것처럼 '상도수호' 이런거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국면은 길게 가지 않을 것이라 본다. 다만 '화천대유'라는 것의 설계자라고 본인이 주장했던 이 지사에 대한 검증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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