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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방부 대변인 부승찬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과 당시 대통령직인수위 청와대 이전 TF 팀장이던 김용현 경호처장이 육군참모창장 공관에 다녀갔다는 말을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한테 들었다"고 주장이 나오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2일(목) 한겨레와 통화에서 지난해 4월 1일 남 전 총장에게서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부승찬 대변인이 "긴 수염에 도포자락을 히날리고 다니는 천공이 사람들 눈에 쉽게 뛸 텐데 그게 가그냥하겠냐"고 되묻자 남 총장은 "(공관 관리하는 부사관이) 무슨 의도로 내게 허위보고를 하겠느냐"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3일(금) 출간되는 <권련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에도 담겼습니다.
천공의 한남동 관저 방문 의혹이 구체화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하였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르드린다.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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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프로필
- 출생: 1970년 10월 14일(52세) 제주도
- 학력: 세화고등학교, 공군사관학교 43기, 연세대학교 정치학 석사, 연세대학교 정치학 박사
- 병역: 공군 소령 원에의한전역
- 소속정당: 무소속
경력사항
- 공군 소령
- 최재천, 김종대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 정경두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 국방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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