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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특혜 의혹' 김인섭은 누구?

by 시골뇨자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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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특혜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알선수재 혐의가 상당 부분 인정된다고 보고 구속하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인섭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관련성이 높고, 과거 선거캠프에서도 일한 이력이 있어 브로커 혐의가 있는지 중점적으로 수사했다. 그 결과 혐의가 상당 부분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 16일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법원에 청구하지 않고, 당일 경찰에 반려했습니다.

한편 백현동 특혜 의혹은 부동산 개발회사 아시아디벨로퍼 측이 성남시로부터 용도변경(자역녹지->준주거) 특혜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006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이재명 대표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김인섭 전 대표가 2015년 1월 아시아디벨로퍼에 영입된 두 사업이 급속히 진전되었고, 그가 용도 변경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하는 대가로 70억원을 챙겼다는 의혹을 수사해 이번에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인섭은 누구?

김인섭의 나이는 70세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인섭씨는 이재명 대표가 변호사 시절 사무장으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2006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선대위원장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민주당 분당갑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2006년 당시 이대엽 성남시장을 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공포, 무고죄 등으로 고소한 바 있으며, 2014년, 2018년 이재명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 당시 정치 후원금 모금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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