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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또다시 오너가의 마약 리스크로 긴장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회사 이미지가 추락한 가운데, 남양유업은 이번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인물이 오너의 친척이라는 점 외에는 회사와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일(금) 법계에 따르면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홍 모(40)씨가 마약을 상습 투약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급한 혐의로 최근 구속기소되었습니다. 홍 씨는 대마초를 투약한 데 그치지 않고 지인과 유학생에게 대마초를 나눠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홍 씨에게 대마초를 받은 사람들을 수사선상에 올려두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홍 씨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동생인 홍우식 서울광고기획 대표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서울광고기획은 남양유업 주요 제품 광고를 맡으며 성장해 왔지만 2019년 경영 악화로 인해 폐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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