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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의 청탁을 받고 재임 시절 인사 비위를 저지른 의혹으로 검찰 수사망에 올랐던 김재규 전 전남경찰청장이 15일(수) 오전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14일 오전 등산을 다녀오겠다며 외출한 김재규 전 청장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검단산 일대를 수색해 왔습니다.
김재규 전 청장은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가 수사 중인 형사사건 브로커 A씨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재규 전 청장은 재임 당시 친분이 있던 A씨의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고 경찰 승진인사 비위를 저지른 의혹으로 검찰 수사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재규 전 전남경찰청장 프로필
- 출생: 1962년 전라북도 고흥군
- 사망: 2023년 11월 15일
- 학력: 순천고등학교, 경찰대학 2기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법공안학 석사
경력사항
- 전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 강원삼척경찰서장
- 강원동해경찰서장
- 경찰대학 경찰학과장
- 서울종암경찰서장
-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 광주지방경찰청 제1부장
-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
-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 강원지방경찰청장
- 전남지방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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