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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와 장지연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는다고 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최근 관계가 소원해지며 합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건모, 장지연 부부는 2020년 5월 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혼식을 진행하는 대시 2019년 10월 혼인신고만하고 결혼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2년여의 결혼 기간 동안 두 사람은 개인적인 의견 차이 등을 좁히지 못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이혼 절차를 밟기로 하며 체적인 합의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김건모는 1992년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발표하며 데뷔했으며, '핑계', '잘못된 만남'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히트시키며 90년대를 이끈 가수입니다.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이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중에 있습니다. 2011년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담은 첫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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