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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임명되었습니다. 이복현 전 검사는 역대 금감원장 중 최연소이자 검사출신 금감원장으로, 마지막까지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과 각축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화) 금융위원회 및 금감원 등에 따르면 오전 임시 금융위원회를 열고 차기 우리나라 금융감독을 책임질 금감원장에 이복현 전 검사를 발탁했습니다. 이복현 전 검사이자 신임 금감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검사 재직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와 국정농단 특검 수사를 함께 한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복현 프로필
- 출생: 1972년 10월 5일(51세) 서울
- 학력: 경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 학사
- 현직: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 제42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32기 수료
1998년 공인회계사에 먼저 합격한 뒤 200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검사 임용 후 군산지청 , 법무부 검사과, 춘천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장,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2006년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시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에 현대차 비자금,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수사의 실무를 맡았을 때, 군산지청 소속이던 이복현 전 검사도 수사팀에 차출되어 호흡을 맞췄습니다.
2022년 4월,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입법을 당론으로 정한 후 입법을 강행하자 공식 사의를 표명했으며, 6월 7일 금융감독원장으로 지명되었습니다.
경력사항
- 제33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
-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법무부 검사과, 춘천지방검찰청 검사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 부부장
-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형사2부장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4부장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장
- 대전지방검찰청 형사3부장
-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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