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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인해 158명이 숨진 가운데 경상남도 창원시의원이 자신의 SNS에 막말을 쏟아낸 것으로 나타나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국미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은 12일(월) 페이스북을 통해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죽이는 유족들", "#우려먹기_장인들", "자식팔아_장사한단소리_나온다", "#나라구하다_죽었냐" 등의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김미나 의원은 전날인 11일(일)에도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김미나 의원의 게시들은 비판이 일자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김미나 의원은 13일(화) 연합뉴스를 통해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 유족들이 들었을 떄 부적절한 내용이 있다고 하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김미나 의원의 이같은 부적절한 발언에 창원시의회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나오는 가운데 윤리위원회 회부 등 시의회 차원의 후속 대응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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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창원시의원 프로필
- 출생: 1968년 8월 16일(54세)
- 소속: 경상남도 창원시의회 의원
- 정당: 국민의힘
- 지역구: 비례대표
- 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 학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 학사
경력사항
- 전)마산동부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 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현)창원시의회 의원(제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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