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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휩싸인 화천대유에서 일하고 퇴직금 50억원을 받아 논란에 선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보상팀에서 근무하다 2021년 3월 퇴사했습니다. 곽병채씨는 입사 후 세전 기준 230만원~380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았고 퇴사를 하면서 성과급과 위로금,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으며 실수령액은 세금을 제외하고 28억원 입니다.
곽병채씨와 화천대유 측은 50억원이 정당하게 지급됐다는 입장이지만 통상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금액으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곽병채씨는 26일(일) 입장문을 통해 "2018년부터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과도한 업무가 원인일 거라는 걸 회사가 인정해 성과급과 위로금을 책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곽병채씨는 1990년 생으로 32세입니다. 학력은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 학과를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 부동산과 도시개발 관련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천대유 도시개발팀에서 7년정도 근무했으며, 퇴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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