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와 배우 정유미가 올가을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정유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27일(금) 결혼설과 관련해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예 정보 유튜브 채널 연예짱TV측은 지난 26일(목) "강타와 정유미가 오는 가을 중 백년가약을 올린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최근 강타와 정유미가 결혼을 결심했다. 2년 넘게 열애를 하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가까운 친인척에게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강타와 정유미는 지난 2020년 2월 두 번의 열애설 끝에 교제 사실을 인정,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정유미가 강타의 팬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강타 프로필
- 본명: 안칠현
- 출생: 1979년 10월 10일(42세) 서울
- 학력: 오륜초등학교, 오금중학교, 오금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 학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석사
- 가족: 부모님, 2남 1녀 중 막내
-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8기동사단 병장 만기전역
-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 소속그룹: H.O.T
- 데뷔: 1996년 H.O.T 정규 1집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강타' 이름은 JTBC 한끼줍쇼 74회에서 박봉성 작가의 만화속 대표 캐릭터인 최강타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HOT의 멤버들 중 유일하게 예명을 쓴 이유는 본명인 안칠현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본명이 일본의 대배우 마츠다이라 켄과 유사한데 촌스러운 이름과 숫자 '7'이 들어가는 이름이라는 점이라고 합니다.
데뷔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적에 우연히 보이즈 투 멘의 음악을 듣고 흑인음악에 관심이 생기면서 미국 힙합, 알앤비 앨범을 챙겨들으며 본격적으로 흑인음악을 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흑인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면서 주위로부터 기획사에 들어가는 것이 우선이라는 조언을 듣고, 고교에 진학하자 마자 기획사에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이수만에게 발탁되어 SM 연습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H.O.T의 메인보컬이자 유영진의 음악적 수제자로, 유영진의 창법을 그대로 이어받은 첫 번째 수제자라고 합니다. H.O.T 해체 후에는 가장 먼저 솔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집 앨범 'Plaris'는 음반 시장의 불황이 시작된 시기에도 50만장에 근접한 판매량을 보이며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 무한도전 토토가 3에 출연해 여전한 아이돌 스타일의 외모와 메인보컬로서의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날 보여준 무대에서 마지막 노래를 부르다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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