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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금 전달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금 마련책과 전달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불법 자금 조성 및 전달에 모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을 16일(일) 소환 조사했습니다.
강래구 협회장은 '돈 봉투'가 전달된 걸로 의심받는 세 갈래, 즉 현역 의원과 캠프 지역본부장, 캠프상황실장으로 전달되는 모든 통로에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핵심 인물입니다.
검찰은 2021년 4월 윤관석 의원의 지시를 받은 강래구 협회장이 지인을 통해 6천만원을 마련해 돈 봉투 20개를 만들고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을 통해 윤관석 의원에게 전달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윤관석 의원은 현직 민주당 국회의원 10여명에게 이를 실제로 전달했다는게 검찰의 시각입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관여한 강화평 전 대전 동구 구의원도 함꼐 불러 조사했으며,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피의자는 모두 9명으로 송영길 전 대표 측 박 모 보좌관, 조택상 전 인천부시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 프로필
- 출생: 1965년 1월 29일(58세) 대전광역시
- 학력: 대전대신고등학교, 충남대학교 사회학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학 석사, 건국대학교 행정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 박사 수료
-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 현직: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경력사항
-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 민주당 조직국장
- 민주당 청년국장
-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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