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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문자에 언급된 강기훈이라는 인물에 대해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27일(수)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기훈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아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영범 수석은 "(강씨는) 기획비서관실에서 기획비서관 업무 보좌하는 일정 관리, 일정 조정 업무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아직 정식 발령이 나지 않아 임용 절차 진행중이다. 그러니까 급수나 이런 건 미확정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강기훈이 극우 성향을 가진 인물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해서는 "한 사람을 극우나 극좌라 평가를 하자면 조금 더 면밀한 검토, 분석을 거쳐야 규정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강기훈씨의 입직 경로를 조사할 계획이 있는지 묻자 "내부적으로 상황을 알아볼 수는 있으나 동일인인지 불분명한데 그 사람에 대해 크게 조사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강기훈 프로필
- 출생: 1980년 12월 18일(41세)
- 학력: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 소속정당: 무소속
- 현직: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경력사항
- 자유의새벽당 창당 발기인
- 자유의새벽당 초대 공동대표
1980년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019년 대안우파 성향의 발기인직을 맡으며 자유의새벽당 창당을 주도했습니다. 이후 박결 전 공동대표가 탈당하자 단독으로 대표를 맡았습니다. 이후 2022년 7월 26일 윤석열-권성동 텔레그램 문자 논란을 계기로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근무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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